안녕하십니까.

새해에는 늘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
지난해 가슴 시렸던 기억들은 떠오르는 새 빛 한 편에 묻어버리고, 벅찬 감격으로 또 한해를 맞이해 왔습니다.
하지만 지난해 유례없는 우환질고의 시기를 보내며 새해맞이가 움츠러들고 조심스럽습니다.

올해는 신축년 소의 해입니다. 소가 말이 없어도 열두 가지 덕이 있다는 말이 있듯이 소는 말없이 우직하게 자기의 할 일을 다 해내는 충직함의 상징인 동물입니다.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어려움을 이겨내어 희망을 다시 꿈꿀 수 있는 새벽을 맞을 것이라 믿습니다.

저를 비롯해 협회 운영진은 회원님들 불편해하시는 것에 귀 기울이고 회원님들을 위한 정책 추진을 우직한 소처럼 굽힘없이실천해 나가며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미진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.

어려운 시기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,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

- 의정부 테니스협회 회장 정성민 배상 -